민주당 전략공천위는 15일 국회에서 회의를 열어 이번 총선을 위한 1차 전략공천 지역을 선정하고 이를 최고위원회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현역 의원이 불출마한 지역 12곳과 문 의장 지역구 1곳 등 13곳을 모두 전략공천 대상지로 선정하는 안을 전략공천위에서 의결한 것.
도종환 전략공천위원장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의결은 최고위에서 한다...
선관위는 지난 10일 문희상 국회의장과 교섭단체 정당 대표 등에게 공문을 통해 선거연령 하향에 따른 입법 보완 논의를 촉구한 바 있다.
이와 함께 전날 선관위가 '비례○○당' 명칭 사용을 불허한 데 대해 심 원내대표는 "선관위가 예전에는 괜찮다고 하다가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안 된다고 하니 곧바로 불허 입장을 결정했다"고 문제를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여야 3당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로 모여 본회의 일정 등을 논의했으나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들은 오후에 의사일정을 재논의 하기로 했다.
문 의장과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심재철 한국당 원내대표,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6시 개의가 예상되는 본회의를...
결국 청문특위가 경과보고서를 채택하지 못하면서 정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은 13일 본회의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의 직권으로 상정돼 표결에 부쳐질 것으로 보인다.
민주당은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 표 대결이 이뤄질 경우 ‘4+1’ 협의체 공조 등으로 가결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박광온 민주당 의원은 “한국당 의원 가운데서도 정 후보자를 긍정적으로 보는...
문희상 국회의장은 6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에 "여야 3당이 어떻게든 합의해 국회 본회의에 계류 중인 민생 및 개혁법안을 다 털고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민수 국회 대변인에 따르면 문 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이인영 민주당 원내대표, 이동섭 바른미래당 원내대표 권한대행과 회동한 자리에서 "설 명절 전 민생 및 개혁법안...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검경수사권 조정을 위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법안 처리를 위해 “내일(6일) 문희상 국회의장께 본회의 소집을 요청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장외투쟁을 이어간 자유한국당을 향해 “184개 민생법안에 걸려있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족쇄를 풀고 국회로 돌아오라”고...
이 원내대표는 이날 기자간담회를 열고 "6일 문희상 국회의장에게 그간 협상 과정을 설명하고 본회의 소집을 요청할 것"이라며 "국민은 머뭇거리지 말고 조속히 검찰개혁 입법 절차를 마무리할 것을 명령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어떤 경우든 자유한국당에 의해 무제한 토론이 신청되면 무제한 토론에 임하든지 해서 회기가 끝나는...
검찰은 문희상 국회의장과 손학규 바른미래당 대표 등의 사보임 직권남용 사건에 대해서는 “국회법 입법 과정과 본회의 의결안의 취지, 국회 선례, 국회법 입법 관여자들의 진술 등을 종합해 보면 국회법 위반이라고 단정하기 어려워 직권남용으로 볼 수 없다”며 무혐의 처분했다.
문 의장이 한국당 임의자 의원의 얼굴을 양손으로 만져 강제추행과 모욕 혐의로...
오신환 바른미래당 원내대표가 사법개혁특위 간사였던 시절 손학규 대표는 오 원내대표에 대해 사보임을 결정했고, 문희상 국회의장은 이를 승인했다. 이는 오 원내대표가 패스트트랙에 반대표를 행사하면 여야 4당이 합의한 개혁안이 물거품 될 것을 우려한 결정이었다. 신 교수는 “반대할 것 같은 의원은 위원에서 사임시키고 찬성할 것 같은 의원은 보임시킨 것은...
문희상 국회의장은 1일 ‘부진즉퇴(不進則退, 나아가지 않으면 퇴보한다)’라는 사자성어를 언급하는 것으로 2020년 경자년 새해를 맞는 마음가짐을 전했다.
문 의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대한민국 국회는 민생경제와 남북관계, 국제외교에 이르기까지 백척간두에 서있다는 비장한 각오로 새해 첫 날을 시작해야 하겠다”고 강조했다.
문 의장은 지난해 국회에...
문희상 국회의장의 의장석 진입을 저지하려고 했으나, 문 의장이 질서유지권을 발동, 국회 경위들이 의장석 진입로를 확보하면서 이 시도는 무산됐다.
이에 한국당은 4+1 공조를 흔들기 위한 무기명 투표 방식을 주장했으나 이마저도 수적 열세로 좌절됐다.
결국, 공수처 법안이 표결에 들어가자 한국당은 본회의장에서 집단 퇴장했고, 표결은 빠르게 진행됐다....
“12월 한 달은 30년 정치 인생에서 한 번도 겪어보지 못했던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이었다.”
국회 본회의에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법안이 통과된 30일 문희상 국회의장은 홈페이지에 올린 글에서 “동료 의원이 했다고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도를 넘어선 인신공격에는 참담함을 금할 수 없었다”며 “그 모욕감과 자괴감, 배신감은 이루 말할 수 없는...